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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에 바퀴 부착 본문
2019시즌 카약피싱 3년차
1년차에 가이드 모터 튜닝.. 기타등등... 보조배 탈부착.. 기타등등...
남들 하는 시행착오 다 해봄;;
낚시대도 두개 해먹고...
트롤링 하다 밑걸림에 그대로 빨려 들어가 그대로 침수..
밑걸린거 억지로 들어 올리다 낚시대 두동강;;;
2년차 귀찮아서 그냥 끌고 다님..
3년차.. 이번 시즌은 카약에 바퀴를 달아야겠다!!
낚시 마치고 슬롭이나 해변에서 나올때 쿨러+배터리+모터 기타등등 30kg에 육박하는데 이걸 들어 올려 카트 끼울때 너무 불편함...
카트도 더럽게 잘 빠짐
암튼 이래서 저딴 방법을 구상
생각나면 부품 하나씩 주문하며 천천히 몇달동안 부품만 모음;;
1차
간단하게 꺽쇠에 구멍 뚤어 카약에 고정하고 좌우 프로파일 볼트로 고정해 바퀴 달았더니 프로파일이 꺽여서 누워버림;;
젠장;;;
2차
스텐 꺽쇠 구해다 피스 4군데 고정
안쪽으로 에폭시 부착
아마도 절대 안떨어질거라 예상
일단 40kg 정도 물건 올려놓고 막 끌고 다녀봤는데 흔들림 없음
고정 성공
사용 방법은 바퀴 내리고 뒤에 혼잡이 들어 올리면 바퀴가 그대로 고정됨
정말 개편함
기존 카트는 앞바퀴에 부착 예정
이제 독산 간조때도 편하게 끌고 나올듯!!
남은 작업은 센타에 서랍을 만들던 뭘 어떻게 정리해야 될것 같은데...
케이블 연결 단자 부식 문제도 좀 처리해야 하고...
귀찮다......
5월5일 국화도를 갈까 천리포를 갈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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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용해보니 끌거 다니다 꺽쇠가 작아서 프로파일이 꺽여 자빠져버림;;;;
꺽쇠를 더 큰큰놈으로 구해서 교체
잘됨!